식품자원경제학과란?
경제학의 응용학문으로 농산물생산부터 유통, 경영·회계, 소비, 식품·외식 산업, 농업생태·환경, 국제무역 및 국제협력,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 등에 이르기까지 농산업 부문 전반의 사회경제 현상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학문
농업, 생산, 유통, 경영, 식품소비, 자원환경, 무역 등 농식품 관련산업을 아우르는 응용경제학
식품자원경제학과는 경제학의 틀로 식품, 농업 및 관련 산업의 사회현상을 분석하는 학문을 배우는 곳입니다. 우리학과에서는 합리적인 가정을 바탕으로 경제학적인 틀 속에서 사회현상을 논리적으로 추론-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배양하는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경제적인 관점에서 독자적인 시작으로 사회현상을 분석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게 됩니다.
과거에는 식품, 농업경제학의 연구 범위가 생산, 경영, 유통, 농업정책 등 농업과 관련된 부분에 국한되었지만, 최근에는 사회의 관심과 식품, 농업경제학과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식품, 소비, 국제무역 및 통상, 경제발전, 지역경제, 환경정책 등으로 연구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확대되는 연구 수요에 부응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연구 욕구를 북돋아주기 위해, 새로운 주제에 맞는 다양한 교과 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품자원경제학은 일반 경제 이론 외에 수학 및 통계학 등의 이론적 틀을 많이 활용하는 학문 입니다. 학과에서는 이들 과목을 초기에 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고학년이 되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세부적인 전공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다양한 주제와 논리적인 접근방법을 배운 학생들은 사회에 진출한 이후 부딪히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유연한 사고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현재 식품자원경제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은 일반기업체, 농협, 금융기관, 연구기관, 정부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